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자체 명예학위 수여식이 지난 16일 오후 7시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교육생 등이 참석했으며 종강을 맞아 교육생과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 수료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줬다.

이날 50명 학습생 중 37명이 수료해 명예학위증을 수여받았으며 개근상 11명, 공로상 5명, 모범학생 4명 등에게 상장을 수여했으며 수료자들은 오는 21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통합 명예학위 수여식’에서도 명예도민학사 학위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 의식을 함양하고 지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평생교육 과정으로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상‧하반기 각 15주간 운영됐다.

지난 4월 첫 강의를 시작으로 경북학‧시민학‧미래학 등 7대 영역별 공통‧특화과정을 운영했으며 정규과정 외에도 현장체험교육, 원데이 클래스 특강 등 다양한 활동과 플로깅, 자선 나눔바자회 등 학생자치활동을 진행해 평생학습으로 얻은 배움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특히 자선 나눔바자회 수익금 150만 원 중 100만 원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50만 원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김학동 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이 배움을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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