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가장 길 때다.
세속 벗어났는지 2년,
이제 해가 뜨고 지는 곳이 눈에 들어온다.
길게 방안까지 들어 온 햇볕의 따스함도 느낀다.
자연은 그대로인데 그동안 찌들은 삶에서 내가 자연의 이치를 읽지 못한 까닭이다.
김상호 기자
shgim60@naver.com
밤이 가장 길 때다.
세속 벗어났는지 2년,
이제 해가 뜨고 지는 곳이 눈에 들어온다.
길게 방안까지 들어 온 햇볕의 따스함도 느낀다.
자연은 그대로인데 그동안 찌들은 삶에서 내가 자연의 이치를 읽지 못한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