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2040년 군기본계획(안) 공청회 
▲ 칠곡군, 2040년 군기본계획(안) 공청회 

칠곡군은 지난 22일 군청 강당에서‘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 관련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은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은 상위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해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군은 목표인구를 12만명으로 설정하고 지난 3월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생의 첫 걸음부터 노후의 행복까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칠곡”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칠곡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해 전문가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 후 하반기 중 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앞으로의 20년에 대해 지속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안정된 계획,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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