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소방서, 중앙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
▲ 상주소방서, 중앙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

상주소방서는 12일 상주시 중앙시장에서 시장상인을 중심으로 자율 안전점검을 유도하는‘안전하기 좋은 날’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 김진욱, 김영선, 남영숙 경상북도 도의원, 중앙시장 상인회, 상주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회 의견 청취, 매뉴얼·점검표 배부 및 현장 안전 컨설팅 등 화재 취약시기에 대형 화재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 상주소방서, 중앙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
▲ 상주소방서, 중앙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하기 좋은 날'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차단하고 점포·대상물 관계자의 주도적인 안전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가 동시에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열선) 안전사용 ▲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점포 주방 후드 청소하기 운동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시설 자율 설치 독려 ▲점포 입구 및 길목 주변 장애물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상주소방서는 ▲소방시설 위치 알림 돌출간판 설치 ▲매달 실시 중인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점포점검의 날 운영 ▲화재예방 자동방송시스템 구축 및 영상송출 등 화재예방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전통시장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고 점포들이 밀집해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시장관계인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며“시민 여러분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자율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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