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14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병해충 방제관련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핵심 담당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작황 및 전국적인 병해충 발생동향분석 정보교환 및 예찰을 통해, 사전 피해예방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신속하게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준비 및 점검을 하게 된다.

 또한, 열린농정을 추진하면서 각 분야별로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농업관련 부서, 상주기상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련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관련한 모든 정보를 지역 농업인에게 신속․정확하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금년 5~6월은 적은 강우로 해충밀도가 높았으나 우리지역은 5월 하순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려 많은 도움이 되었고, 모든 농작물 병해충 발생율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낮았다”며, “본격적인 장마철과 새로이 발생하는 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안전한 영농으로 풍성한 가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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