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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대구시향 <평화의 빛 콘서트> 전석 무료2022. 3. 19. (토) 18:0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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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3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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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

   ► 전쟁의 상처를 딛고 완성한 베토벤 교향곡 제7번 연주

   ► 현장 직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생중계 동시 진행

   
▲  대구시향 평화의 빛 콘서트 공연 포스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오는 3월 19일(토) 오후 6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평화의 빛 콘서트>를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 유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동참하고 있는 ‘평화의 빛’ 캠페인의 일환이다.

   
▲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이날 무대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이끈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다.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자는 “전쟁과 실연의 상처를 정신적으로 극복한 베토벤의 강인한 의지와 주장의 관철, 추진력 등이 음악에 녹아있다.”라며 선곡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 곡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명쾌하고 역동적인 리듬이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 총 4악장이고, 주제의 수평적 진행과 리듬 효과로 전곡을 통일시켰다.

   
 

공개 초연은 1813년 12월 8일, 빈 대학 강당에서 열린 전쟁 부상병을 위한 자선 연주회에서 베토벤의 지휘로 이뤄졌다. 베토벤의 전쟁 교향곡으로도 불리는 ‘웰링턴의 승리(빅토리아 전투)’도 함께 연주되었다. 한껏 고양된 애국적인 분위기 속에 두 작품 모두 대성공을 거두었고, 교향곡 제7번의 제2악장이 앙코르로 연주되었다. 제2악장 알레그레토는 할리우드 영화에 종종 삽입되어 더욱 유명하다.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음악은 두려움과 고통에 빠진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손길과 같다. 또 전 세계인이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언어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으며, 우리의 염원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도 닿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구시향 <평화의 빛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다.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대구시향 사무실(053-250-1475)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로 1인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사전 예약자만 관람할 수 있고, 만석 시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향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향 <평화의 빛 콘서트>는 현장 직관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 기회를 놓쳤다면, 대구콘서트하우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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