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위촉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위촉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규제개혁위원회 기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교육, 경제, 사회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16일 시청에서 서길수 신임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대표로 수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위원들에게는 별도로 개별 전달했다.

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과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된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는 규제의 신설·강화 등에 대한 심의, 기존 규제의 정비사항 심의, 규제 개혁에 관한 의견수렴 등의 기능을 맡고 있다.

서길수 신임 민간위원장은 제15대 영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영천시 규제 개혁과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시 홈페이지에 규제개혁신문고, 지방기업 규제애로 신고센터, 규제입증요청센터 등 규제건의 창구를 구축하였으며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규제개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규제개혁위원회의 고견을 받들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시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방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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