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대구특수교육원’개원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대구특수교육원’개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22일(금) 장애학생, 교원, 학부모의 촘촘한 교육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구특수교육원’개원식을 개최했다.

대구특수교육원은‘즐거운 배움으로 꿈이 영그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생 맞춤형 체험교육, 연수 및 연구, 학부모 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등 대구특수교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특수교육원은 기존의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명칭을 변경하여 지난해 12월에 개원했으며, 유아특수교육과 소속으로 대구세명학교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6,409㎡의 규모로 진로직업실, 연수실, 도서실, 수영장, 행동중재지원센터 등 31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전문직, 교사, 일반직, 공무직 등 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12월 8일 개원 후 학부모 및 특수교사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6회 실시했고, 올해 3월부터는 학생 진로직업 및 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학생의 미래 자립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대구특수교육원’개원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한‘대구특수교육원’개원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원 개원으로 교원과 학부모, 특수교육관계자 등 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행복역량이 한층 더 향상될 것이고 현장 적합형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의 자립역량이 강화될 것이다.”며 “앞으로 장애학생, 교원, 학부모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