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6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의성군수 경선 후보 재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2.5.6© 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경북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3명의 공천이 추가로 확정됐다.

현직 단체장 2명이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당초 컷오프(공천 배제)된 포항시장은 재조사 절차를 밟고 기사회생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초단체장 3명의 공천을 확정, 의결했다.

당원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실시된 경선 결과 포항시장에 이강덕 후보(52.29%), 영주시장 박남서 후보(42.74%), 영덕군수 김광열 후보(63.52%)가 공천자로 각각 확정됐다.

현직인 장욱현 영주시장과 이희진 영덕군수는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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