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곡마을
승곡마을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5일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낙동면 승곡체험마을에서 운영 중인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살아보기′참가자 5명(3가구)과 마을 운영자,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승곡 마을에서 살아보기′는 은퇴 후 농촌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이해, 지역교류 탐색, 영농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균형을 갖춘 ‵귀촌형′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5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승곡마을
승곡마을

참가자들은 ‶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마을 운영자의 세심한 배려와 안내로 상주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라고 하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상당히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살아보기′참가자 3가구 5명 중 1가구 1명은 상주시에 전입을 하였으며, 1가구 2명도 귀촌하기로 마음먹고 주택 구입 등 제반사항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 밝혔다.

또한, 지난 5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마친 은자골 체험마을은 참가자 3가구 3명 중 2가구 2명이 상주시로 전입을 하여 인구증가와 함께 실질적인 귀농귀촌 유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고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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