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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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16일(목) 박물관 밖에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 ‘지호락(知好樂)’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호락은 작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2년째를 맞는 사업이다. 상·하반기 총 4회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6월 16일(목), 6월 24일(금), 2회 진행된다. 관내 카페에서 장소를 협조받았으며,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회당 시민 30명 정도 참여하며, 상반기에는 ‘문화의 함정’을 주제로 김수형(지례예술촌대표)이 첫 번째 막을 연다. ‘문화콘텐츠의 파급효과와 지역문화 활성화 성공사례’ 등 문화에 대한 다양한 면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교육프로그램은 ‘미술관의 수집품’으로 박지수(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가 ‘미술관의 수집 방법과 활용방안과 미술작품 해석’ 등 미술관과 관련된 문화 이야기를 참가자와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작년보다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문화의 문턱을 낮췄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강의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질 높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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