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상주 영산제 
▲ 제7회 상주 영산제 

상주 지혜정사(주지 지혜 스님)는 제7회 상주 영산재를 상주시 안녕기원을 위한 연고자,무연고자를 위한 합동 위령제를 10월3일 10시 개천절에 상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영산재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화법경을 설하던 의식을 재현한 불교 공양의식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돼 있는 문화유산이다.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이 다함께 진리를 깨달아 이고득락(離苦得樂)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는 의의를 지닌 영산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보이자는 취지로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시연회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이번 영산재 집전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이신 인각 큰스님이 집전하고 영산재보존회원들이 함께 집전하게 된다.

이번 영산재를 주관하는 지혜정사 지혜 주지스님은 는 상주영산제를 지금까지 꾸준히 의식을 가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병마액란 갖은 고통에서 번뇌에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기를 발원”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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