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왼쪽부터 양만열 경제환경산업국장, 환경보호과 박혜진 주무관, 최기문 영천시장, 홍경아 수계담당, 권영철 환경보호과장)
2022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왼쪽부터 양만열 경제환경산업국장, 환경보호과 박혜진 주무관, 최기문 영천시장, 홍경아 수계담당, 권영철 환경보호과장)

영천시는 25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제4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 여부 외 4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의 정성평가 2개 항목이다.

영천시는 제도 개선 방안 및 건의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금호강 수질개선에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낙동강을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말단 지점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하천 수질을 적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군별 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영천시는 2004년 1단계를 시점으로 현재 2030년까지 수질오염총량 4단계를 실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는 환경 보전과 동시에 시책사업 및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이 금호강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각종 오염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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