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공동대표(사진제공=경북도의회)
남영숙 공동대표(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이 지난 1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제6대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출범식’에서 공동대표에 선임되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물론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 차기 당권 주자들이 모두 참석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3월 8일 전당대회가 100% 당원 선거인단으로 진행되는 만큼 당원들과의 소통이 활발한 여성지방의원의 표심은 곧 당심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남영숙 의원은 상주시의원 3선과 의장을 거쳐 도의원 재선에 성공했으며 도의회 입성 후 줄 곳 농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농수산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지금까지 13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제ㆍ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경상북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여성농어민의 날’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였으며, 공동경영주 등록,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등에 관한 지원 근거를 명확하게 개정하였다.

또한, 지난해 9월 국민의힘 ‘경북여성지방의원협의회장’으로 추대되어 경북 여성들의 정치 참여여건 조성과 사회적 지위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영숙 의원은 “여성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도 총선 승리를 이루어내기 위해 당내에서 여성협의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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