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경북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상생 페스티벌인 ‘문 나이트 마켓(Moon Night Marke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천여명의 대학생들이 ‘문 나이트 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KT&G 상상유니브 경북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상생 페스티벌인 ‘문 나이트 마켓(Moon Night Marke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천여명의 대학생들이 ‘문 나이트 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KT&G 상상유니브 경북운영사무국이 지난 23일 대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상생 페스티벌인 ‘문 나이트 마켓(Moon Night Marke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 나이트 마켓’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소상공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리마켓과 음악 공연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합쳐진 복합 문화 페스티벌이다. 여기서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의 상상으로 상생의 가치를 더했다. 이를 위해 국립안동대학교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으며 안동대 ANU 스퀘어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형태에 따라 다섯 구역으로 나누어 총 40개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비누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존’과 흥미요소를 담은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액티비티존’을 오가며 축제를 즐겼다. 또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먹거리존’과 대학생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존’이 축제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다수의 프로그램에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했다. 참여자들은 선착순으로 친환경 비누, 샴푸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를 가졌고, 플리마켓 판매자는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 또한 이벤트에 필요한 물품은 재활용품을 활용해 제작하고, 최소한의 쓰레기가 배출되도록 했다.

KT&G 상상유니브 경북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을 고려한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상상유니브는 2010년 대학생 문화예술 커뮤니티로 출범하여 문화, 예술 중심의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과 교류,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합커뮤니티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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