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북 지역 터널 구간 공사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22km, 50분=>10분)

► 냉해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액,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포함 요청

► 임이자 의원, “상주와 문경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

▲ 임이자 의원이 경북 안전체험관 선정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위해 한창섭 행안부차관 면담하고 있다.
▲ 임이자 의원이 경북 안전체험관 선정 등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위해 한창섭 행안부차관 면담하고 있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과 상주시와 문경시 현안 사업추진과 냉해 대책 시행령 개정 등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임이자 의원은 한창섭 차관에 상주시와 문경시 주요 사업을 전달하며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공모 선정, 예산 지원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고 한창섭 차관은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이 건의한 상주시 주요 사업은, 전국 13개소에 운영 중이나 경북에는 아직 없는 종합안전안전체험관 설치를 위한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부지 공모와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공성(효곡봉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 등이다.

문경시 사업으로는 산북 지역의 단절된 터널 구간 공사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의 향상(22km, 50분=>10분 단축)을 위한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와 노후 우수관로 정비 및 배수용량 확대 등 종합적인 정비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은 양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임이자 의원은 사업 건의와 함께 상주시 냉해발생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개정에 대해서도 거듭 요청했다.

요청내용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기준(행안부 소관 시행령)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되는 피해액 산정시 농작물 피해도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문경시민의 민생에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담긴 내용을 당부했다”며 “행안부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사업 등이 조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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