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누리 동아리’ 협연 -

 상산초등학교(교장 허만섭)는 9월 20일(일) 교육복지 나눔누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주시 무양청사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7시에 ‘꿈꾸는 사람들’의 작은 음악회에 특별 출연하였다.

꿈꾸는 사람들과 나눔누리 동아리 협연
꿈꾸는 사람들과 나눔누리 동아리 협연

 ‘꿈꾸는 사람들’의 작은 음악회는 1998년에 결성된 상주통기타 동호회인 ‘꿈꾸는 사람들’이 매년 5-6회 상주 시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상산초등학교 교육복지 나눔누리 동아리’와 함께 하기로 계획되었다.

 이 날 1~6학년으로 구성된 20명의 나눔누리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토요음악 오카리나, 우쿨렐레 반에 참가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과 여러 관객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꿈꾸는 사람들과 나눔누리 동아리 협연
꿈꾸는 사람들과 나눔누리 동아리 협연

 날씨도 연주를 하기에 매우 좋아 학부모님들을 비롯하여 참석해 주신 많은 관객들로부터 학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음악회 준비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곡들 중 우쿨렐레 반에서는 ‘내가 말했잖아’, ‘여행을 떠나요’, 오카리나 반에서는 ‘가을바람’, ‘아리랑’, ‘구슬비’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도 여러 행사에 참석해 더 열심히 음악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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