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 5급이상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된 영주사랑회(회장 권정희)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휴지, 라면 등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추석을 앞둔 9월 4일 어린자녀를 키우며 시모를 모시고 한국사회 정착에 애쓰고 있는 쩐티끼우(가흥2동) 가구 등 5가구를 방문하여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이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주변에서도 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각별한 애정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였다.

 영주사랑회는 매년 명절에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등 우리주변의 소외되고 그늘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하망동 만남의 집 급식봉사 활동참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말벗, 식사보조 봉사 등 ‘사랑나눔’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권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다문화가정 등을 방문하여 도움을 줄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도 사랑회가 앞장서서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조기정착 및 인식제고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