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재)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관내 각 단체장 및 개인
재)상주시장학회 장학금 기탁 관내 각 단체장 및 개인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해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 450만원, 봉사단체 상록회(회장 권동익) 200만원, 중덕동 소재 황토벽돌 및 황토제품 생산업체 ㈜토담(대표 정희숙) 200만원, 비호장학회(대표 김경수) 100만원, 동성동 성하1통장 서원임씨가 50만원을 기탁했다.

 19일 시청 시민의 방에서 기탁식을 가진 후 간담회 자리에서 기탁자들은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특히 동성동 성하1통장 서원임씨는 한국야쿠르트 상주 판매왕으로 받은 상금 50만원, 상록회는 지난 10월 16일 ‘감성토크콘서트 7080’ 자선기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정백 이사장은 이날 자리에서 “지난번 축산관련 종사자들에 이어 많은 시민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이러한 기탁자의 작은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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