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적극 추천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역의 농산물 판매, 숙박, 휴양, 음식과 농촌체험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우리 농촌을 살리는 좋은 목적도 가지고 있다.

 북후면 월전리에 위치한 학가산권역 달사과마을(http://www.학가산.com)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다녀갔고, 특히 2013년도에 올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인성학교에 선정돼 2014년부터 올해까지 3,500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가 연간 5천만원의 순수익을 올려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학가산권역 달사과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학가산권역 달사과마을)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하회마을과 마주보고 깨끗한 모래밭과 마을솔숲이 있어 경치가 뛰어난 풍천면 태극권역 저우리마을 (http://www.juwury.com)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관광과 농촌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로 넘쳐나 주말 예약은 어려울 정도로 많은 도시민들이 다녀가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태극권역 저우리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태극권역 저우리마을)

 일직면 망호리에 있는 몽실마을(http://msvil.com)은 몽실언니, 강아지똥을 집필한 권정생선생의 생가 방문, 트렉터타고 문학관 탐방, 두부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험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