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 닭실문중(대표 권율)에서 1월 12일(화) 봉화군청을 방문,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노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안동권씨 닭실문중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안동권씨 닭실문중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닭실마을은 조선 중기 문신 충재 권벌(沖齋 權橃) 선생의 고택을 중심으로 이뤄진 유곡(酉谷)의 우리말 풀이로 알을 품은 암탉과 날갯짓하는 수탉이 포개지는 형국을 하고 있는 ‘금계포란형’의 지세로, 조선시대 이중환이 저술한「택리지(擇里志)」에서 4대 길지 중 하나라고 칭송하였으며 사람과 자연의 어울림이 보기 좋은 곳이다.

안동권씨 닭실문중 권율(77세) 대표는 “봉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들을 육성하여 우리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의성김씨 해저문중(대표 김두기)에서 1월 12일 봉화군청을 방문,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사단법인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노욱)에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의성김씨 해저문중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의성김씨 해저문중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해저문중 김두기 대표는 “미래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지역사회와 국가 주역으로 성장했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김씨 집성촌인 봉화읍 해저리 바래미(海低)마을은 의성김씨종택, 개암고택과 남호구택, 만회고택, 토향고택 등 전통한옥이 많은 바래미전통문화마을로 유명하며,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전개한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만회고택은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파리 강화 회의에 제출 할 파리장서(독립청원서) 초안을 작성하였던 유서 깊은 장소이다.

 

봉화 솔향로타리클럽(회장 최예원)은 1월 20일(수)에 춘양면 지역에 어려운 가구를 위하여 떡국20되(40kg)와 라면 10박스를 춘양면에 기탁했다.

권오협 춘양면장은 “동절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봉화 솔향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소중한 뜻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

봉화 솔향로타리클럽 최예원 회장은 “설 명절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혼자서 지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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