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재향군인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변인주, 최춘화 여성회장)에서 26일 상주시청을 방문해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변인주 회장은 “상주시의 장학사업에 재향군인회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회원 여러분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기탁한 성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윤대해씨 5백만원 기탁

-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윤대해씨가 지난 25일 상주시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백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윤대해 변호사는 “2016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변호사는 2013년부터 매년 5백만원에서 10백만원씩 어려운 이웃에 지원해 달라며 기탁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사랑에 많은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상주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5세대를 선정하여 20만원씩을 지원 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을 위한“사랑의 온수매트”전달

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에서는 26일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전달한 온수매트는 화동면 보미리 노인회장 김준덕씨가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25일 온수매트 5점(100만원 상당)을 화동면에 기탁한 것이다.

장세철 화동면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온수매트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직접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온수매트 설치 및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이상기후로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면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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