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의 젖줄인 ‘오십천’ 강변길이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인도 개선 및 확장사업을 통해 수려한 주변경관을 느끼면서 산책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영덕의 새로운 산책로..
강과 바다가 이어지는 영덕의 새로운 산책로..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영덕군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사람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십천’을 “고향의 강”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억원을 투입해 강구면 금호리에서 지품면 신양리 구간에 호안보축 및 친수공간 조성 등 7.2km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화개리에서 남석리까지, 우곡에서 금호리까지 자전거 도로를 준공하고, 올해 초에는 오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변길 인도개선 및 확장사업으로 오십천변에 안전한 산책로가 조성돼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공간 제공하는 동시에 오십천의 수려한 자원을 이용한 영덕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조성해 건강한 영덕 건설과 관광객 유도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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