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관계공무원과 가실·신동성당, 한티성지 천주교 신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완료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는 ‘한티가는 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 120년 전 설립된 가실성당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점검은 대구대교구 본당 자리인 신나무골 성지, 금낙정, 동명성당, 가산산성, 한티성지 등 지역 명소를 차례로 둘러보고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한티가는 길’은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로 인해 동명면에 위치한 한티순교성지까지 걸은 길을 모티브 삼아 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칠곡군은 지난 2일 종합운동장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학 군의회 의장,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어린이집 재롱발표 팀과 요요문화제 수상팀들의 축하공연과 실버합창단등 많은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 지역 연예인의 축하공연의 순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수여(8명), 개회사, 기념사, 축사, 세족식
칠곡군 북삼읍 어로리 보람할매연극단이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실버 페스티벌은 공연, 사진, 음식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어 전국 6개 권역에서 예선전을 거친 후 권역별로 3팀씩 참가해 총 18개 팀이 본선경연을 벌였다. 어로리 보람할매연극단은 지난 9월13일 대구예선을 거친 후 전국대회인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연극부분에 참가해 한국문화원 연합회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람할매연극단은 동네 할머니들
칠곡군보건소(소장 이병진)는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2회에 걸쳐 흡연과 음주 폐해를 알리는 건강증진 인형극을 공연했다. ‘우리는 담배연기가 싫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무대에 오른‘백설공주와 심술마녀’인형극은 술과 담배로 인해 소중한 우리 몸이 병에 걸리는 내용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설공주 캐릭터를 활용해 음주·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보건소는 이에 앞서 9월 21일 왜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11개 초등학교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흡연예방을 위한 『쿨럭쿨럭 늑대아저씨
칠곡군은 지난 2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완주에서 개최하는 제5회 와일드푸드축제를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완주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양 기관의 대표축제인 와일드푸드축제 및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기간동안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교류 활성화를 약속하면서 추진됐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통해 영호남 상생과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의회간 완주군의 로컬푸드사업에 대한 상호교류방안, 사회단체의 상호행사 초청 등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한 교류 활성화의 장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2015. 10. 1(목) 11:00, 왜관 석전리 애국동산에서 칠곡경찰서장과 경우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0주년 순국경찰관 위령제를 가졌다.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신진섭)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독서지도사(3명), 신문활용지도사(2명) 자격증 등 독서지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이들은 2014년 하반기부터 칠곡공공도서관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독서지도사 및 신문활용지도사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일 년여의 공부 끝에 5명이 자격시험에 도전하여 전원 합격했다. 칠곡공공도서관은 평생교육을 통해 학부모 독서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자녀 독서교육과 일자리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독서지도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과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석전중학교 학생들과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8주 동안 음악치료 프로그램 ‘방과 후의 뮤즈’를 운영한다. ‘방과 후의 뮤즈’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학교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악 감상과 중창 및 타악기 연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방과 후의 뮤즈’를 통해 자기표현력을 증진하고 자기탐색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중창 및 타악 연주 발표회를 통해 성취감을 달성할 것이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자기효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Wee센터는 약목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매주 2회기씩 5주 동안 예술치료 프로그램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운영한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은 사진이나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생각과 감정 및 욕구를 언어화하고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하여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집단원의 정서발달과 안정을 도모하게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정세원 교육장은 “예술치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켜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
칠곡군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5년도 하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10월 1일(목) ~ 11월 15일(일)까지 46일 간 진행되며, 군민 및 군정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제안공모는 칠곡군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국민신문고, 군 홈페이지, 우편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제안서식은 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안전행정과 확인평가담당(☎
칠곡군은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마지막 날인 10월 18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지구촌 한 가족 페스티벌은 내국인 및 다문화 가족들이 가창력과 숨겨진 끼를 발휘하며, 다양한 민족이 함께 어울려 지구촌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게 된다.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부문은 노래와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예심 참가 희망자는 6일까지 군청 세무과(054-974-6174)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거나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예심은 오는 11일 칠곡
-‘칠곡아 고맙다’ 슬로건 아래 평화의 소중함 일깨워 줄 체험 프로그램 풍성 -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아픔을 주제로 지구촌과 한반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호국 축제가 평화의 땅 경북 칠곡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칠곡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칠곡군 생태공원 일원에서 전쟁과 평화를 콘셉트로 한 국내 유일의 호국 축제인 ‘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을 개최한다. 생생한 전투 체험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호국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끼게 할 낙동강 대축전은 올해에는 ‘칠곡아 고맙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역점 추진시책인 낙동강 수변 개발 13개 사업장 현장을 둘러보고 각 사업 간 유기적인 연계 및 시너지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백선기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점검은 여러 사람이 모여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서 해결책을 찾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점검을 통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현황과 우수사례를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열린행정’, ‘협력행정’의 자리가 됐다.
칠곡군 주간행사계획(2015.9.28~10.4)
칠곡군 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지난 25일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위안행사를 가졌다.지역 내 8개 산업단지와 개별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과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함께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이미테이션 댄스 등 축하 공연에 이어, 근로자 장기자랑을 통해 평소 숨겨진 본인들의 끼를 한껏 발휘하기도 했다. 이의열 회장은 “고국을 떠나 낯선 환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는, 2015. 9. 25(금) 10:00 ~ 12:00어간(2시간) 서장, 청렴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은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785,‘밀알공동체’요양시설을 찾아 시설주변 환경정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봉수 경찰서장은“봉사활동을 통하여 직원들이 우리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는 칠곡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2015.9.23.(수)일 예천군일원에서 개최된 201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학교 구간마라톤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과 함께 시군종합에서 전체 5위를 달성하였다. 이번 대회는 육상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중장거리 우수 선수 육성, 그리고 2016년 강원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장거리 우수선수 선발을 위한 대회로 초등부 7구간(남자4, 여자3), 중등부 6구간(남자3, 여자3)으로 진행하였는데 칠곡군 선수단은 초등부 군부 1위(시·군 통합 4위), 중등부 군부 2위(시·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과 미래 주역으로서의 역량을 기르고자 2015.9.23.(수) 왜관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초 ․ 중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제9회 도전! 칠곡 독서 골든벨’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구성된 독서교육 운영 위원회에서 고전문학, 현대문학, 과학, 전통 문화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심의한 후 대회용 필독 도서 초등 7권, 중등 5권을 선정하여 학생들에게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대회 진행은 총 30문제를 최후의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에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4층 유학마루에서 2015년 제 3차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찰서장 및 각 과장, 윤기한 위원장 및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정책 추진성과 및 현안사안 설명과 함께 현장중심 치안활동 활성화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청취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발전위원회는 중추적 협력단체로서, 지역치안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치안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전 회원들이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2일 어스름이 내리는 저녁시간, 칠곡군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마을인 금남리가 왁자지껄 들뜨기 시작했다.허리가 ㄱ자로 굽은 할머니들은 네발 자전거와 유모차 등을 끌고 삼삼오오 오이 집하장으로 향했고, 먼저 자리를 잡은 동네 할배들은 막걸리와 흥겨움에 벌써부터 얼큰하게 취한 듯 즐거워했다. 전교생 7학급 62명이 전부인 낙산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가 누나, 오빠, 동생이라 잠시도 쉴 새 없이 까르르 웃어대고, 앞치마를 두른 중년의 아버님들도 역시나 부치고, 볶고, 무치느라 분주하다.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