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한반도의 동쪽 끝, 포항 호미곶에서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호미곶 유채꽃은 3월 중순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2018년 조성을 시작해 매년 10만평 이상의 유채꽃·유색보리·메밀꽃·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도 50ha(15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포항시는 호미곶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 간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에서 ‘2024년 호미반도 유채꽃
포항시는 올 한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산업 거점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 거둬갈 예정이다.먼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는 현재 공정률이 85%로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인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시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6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에서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 기간 동안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관 운영을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 투자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홍보의 장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원·소재 수출규제 대응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실증·인증·허가가 가능한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6일 ‘인터배터리 2
포항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포항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사회봉사·시민선도 부문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행해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수상 후보자
포항시는 시립예술단을 이끌 지휘자와 연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해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는 차웅(39) 지휘자를, 포항시립연극단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는 박장렬(58) 연출자를 지난 2월 28일 위촉했다.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신임 지휘자는 촉망받는 차세대 지휘자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했다.또한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가지고
포항시립도서관은 29일 오후 3시 온라인플랫폼(ZOOM)으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추진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한다.추진협의회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주관·주체·공공기관·협력기관 임원, 전문가, 시민 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책의 도시 선포식과 연간 행사 계획에 대해 협의하며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온라인플랫폼(ZOOM)으로 실무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와 추진 방향, 책의 도시 선포식과 연간 행사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기획 사업 발굴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신산업 발굴 및 부서별 역점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신산업 혁신기관 및 담당부서 간담회 ▲산업입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수요조사·심층인터뷰·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신산업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이날 실무회의에서는 수차례 걸친 지역혁신기관과 산업연구원 간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포항시청에서 리커젠 중국 간저우시장을 만나 포항시와 간저우시 간 이차전지 산업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을 방문한 리커젠 간저우시장, 양샤오메이 상무국장, 라오진량 판공실 부주임, 량딩성 경제기술개발구 주임, 중쉬후이 용남경제기술개발 주임, 오한성 Cyclewell 대표, 장성호 페트로마인코리아 대표이사, 최윤희 페트로마인코리아 경영관리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양 도시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이날 만남은 이차전지특구인 간저우시의 요청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시와 교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운영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시민축제기획단을 모집하고, 지난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기획단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포항의 대표 축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올해 주요일정 안내 및 시민축제기획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며 첫 공식 행사를 마쳤다.지난 2017년 포항문화재단 출범과 동시에 조직된 시민축제
포항시가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을 오는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공간”이라며 “박물관의 부재로 흩어진 포항의 문화유산을 되찾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수장고가 필요하다”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혀 온 바 있다.이에 시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준비에 들어가 포항의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포항
포항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을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포항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포항시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6세까지 아동·청소년이면 신청가능하며,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8개 악기파트 총 20여 명을 모집하며, 오케스트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
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을 초청해 ‘지역컨벤션센터와 포항시의 역할’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비롯한 포항 마이스(MICE)산업 기반 조성 및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컨벤션센터의 역할과 포항시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윤은주 원장은 지난해 포항마이스산업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포항시는 14일 정부가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하면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기반시설 지원대상 확대, 부지평탄화 조기 시행, 블루밸리 산단 전력 인프라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속도감있게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 특화단지, 국가첨단산단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지정했으며, 그간 지정한 클러스터를 신속히 조성하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집중한다.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설 연휴 기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전년 대비 약 2배 늘면서 갑진년 시작부터 ‘겨울대표 관광도시 포항’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기준 1일 평균 3만 명, 전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했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전체 방문객 6만 3천 명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로, 연휴 기간 소규모 여행·모임 등 여행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겨울 바다, 미식 여행 등으로 널리 알려진 포항의 해양문화관광 매력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 중인 포항시가 5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과 바이오산업육성 및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가노이드* 산업 육성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조 체계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가노이드 : 장기유사체 혹은 미니장기라고도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 및 구조와 유사한 자기조직화가 가능한
포항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광장에서 설맞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한과 등 제수용품 ▲시금치, 고구마, 버섯, 딸기, 꿀 등 신선제품 ▲떡국떡, 호랑이빵, 젓갈류 등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시식회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매일 2회씩 진행한다. 시식회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포항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잡채와 시금치장아찌, 시금
포항시청소년재단이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대표이사 공개모집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 면접심사, 이사장의 승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되며, 특히 면접심사는 응시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자기발표(PT) 등 심층 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표이사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포항시청소년재단을 대표해 재정과 사무 및 안전·보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원을 위한 청소년 활동·보호·복지 등 청소년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공고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며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포항시는 오는 5월 10일 개최될 예정인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경북 최초로 포항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매년 5월 10일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포항시는 지난해 12월 19일 해양수산부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계획에 따라 유치계획서를 제출했고, 이후 행사장소 타당성조사 검토 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포항시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성공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