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시간을 모두 잊고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통 찻사발 축제’를 찾아 전통 도자기의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2023 문경찻사발축제’가 29일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29일 개막해 5월 7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축제 준비에 한창인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으로부터 이번 축제의 특징과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김 추진위원장은“올해 축제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무엇
Q, 칠곡군이 호국평화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칠곡군은 과거로부터 국방의 요충지로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8월 1일〜9월 24일까지 55일간 혈전이 벌어진 곳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전세를 역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평화의 도시이다.이에 호국평화를 브랜드화시켜 칠곡군을 알리고 관광산업과도 연계해 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개최했다.해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인근 자치 단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호국 축
► 35만평 산업단지 조성 ► 혁신도시 원도심 지역균형발전 ►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 풍요롭고 살기좋은 농촌 Q1.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회 1년 전, 저는 민선 7기 김천시장으로서 그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선서했습니다. 그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가슴에 새겨 그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늘 다짐하면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에게 김천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보시절, 저는
영남투데이는 2019기해년 새해 특집으로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김진오 회장을 인터뷰 했다.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수출신으로 더 유명한 김진오 회장은, 패러계의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출신으로서,제2대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를 이끌 그는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어 패러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위기에 처해있는 패러협회 회장을 우여곡절 끝에 회장직을 맡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당사자가 느끼는 부담감은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을 터. 아마도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랄까. 하지만 패러계에서는 구세주라 생각하고 반기는 분위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영천전역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한약축제, 문화예술제 및 보현산별빛축제 3가지 각기각색 축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새롭게 개장한 숙박이 가능한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해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시장은 “올해 보현산 자락에는 별빛테마마을과 별빛야영장이 개장했으며, 영천한의마을은 내년 초 개장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영천 관광이 체류형 관광으로 변모해 앞으로 축제도 숙박하며 즐기는 개념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제7회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처음으로 선을 보인 2012년에는 8천여명에 불과하던 관람객이 지금은 2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은 백선기 칠곡군수와 일문일답. ▲ 축제 소개 칠곡 세계인형음악극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질의 성장을 이루어 국내 인형음악극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영국, 프랑스, 헝가리 등 8개국 16개 팀이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또 페이스페인팅, 인
영남투데이는 창간 5주년 기념으로 무소속으로 당선된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과 특별 인터뷰를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대담 영남투데이 변해철 대표기자) 1.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 먼저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항상 상주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11만 상주시민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여곡절 끝에 제8대 상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되고 그 출발점에 서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시민 여러분들과 동료의원들께 보답하겠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믿
- 치국어농(治國於農)의 도정으로 ‘농부(農富)경북’실현 - 이철우 후보, 후보등록 마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의근 ․ 김관용 지사 체제에서 24년간 추진돼 온 경북발전의 토대를 중심으로 거대 프로젝트 보다는 실천 가능한 현장 공약 중심으로 경북발전의 새 판을 짜서 경북 백년대계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 등록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과거 전국 제2의 고장이었던 경북이 지금은 그 자리를 내어주고 3류 고장으로 전락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기호 2번 김광림 후보는 “지금까지 경북 경제를 위한 공약과 시군별 맞춤형 공약 등 총 36편의 공약을 발표했다”며 “정책 선거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했고, 경북이 나아갈 방향을 세세하게 도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더 많이 경청해 공감·참여·소통의 공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경제 공약 - 돈이 돌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북- 기업투자보증제 통한 대기업 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규제개혁 등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재도약 기반 조성할 것 김광림 후보는
- 동부권,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문이자 동북아 거점 관문 - 북부권, 성장유망 첨단산업의 중추거점으로 육성 - 중‧서부권, 첨단 융합기술네트워크 강화 - 남부권, 고품격 정주여건 조성과 첨단산업 거점 확보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은 4일, 포항‧구미‧안동‧경산 등 경북 23개 시‧군별 공약을 발표했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북, 대한민국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일‘신바람 경북 100대 공약’과 경북 4대 권역별 공약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까지 오로지 영천만을 생각하며 달려왔지만 이제는 눈을 더 크게 뜨고 경북 전체까지 바라보는 넓은 시야로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과 지지 덕분에 영천은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남은 6개월, 초심으로 돌아가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반드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활을 걸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함께가면 길이되고 역사가 된다’고 한다.”며, “세계속의 일류도시 영천, 나아가 잘사는 경북건설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
민선 6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최근 대법원 선고를 통해 결백이 증명되면서 밝은 표정이었다. 권 시장은 “항상 좋은 일은 나쁜 일과 함께 온다.”며 “그동안 안동시정이 다소 위축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가 계획한 일들은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온갖 억측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이 성공적으로 이전한 것은 ‘오랜 우리시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어 준 꿈’이라고 표현했다. 우리 모두 가슴 벅찬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주인공들이라는 것. 다양한 지표를 통해서도 안동시정의 성과를 엿볼 수 있다. 지난
- 한동수 청송군수, “브랜드와 스토리 발굴만이 자치단체가 살 길” -“세계는 바야흐로 ‘브랜드와 스토리의 시대’입니다. 브랜드와 스토리가 없으면 지방자치단체도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뒤처지고 맙니다. 청송은 세계지질공원(UNESCO 인증), 슬로시티(국제슬로시티 연맹 인증),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국제산악연맹 주관)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3개나 가지고 있는 경북 도내 유일한 자치단체입니다.” 5월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를 확정지은 한동수 청송군수는 등재 의미를 ‘브랜드 선점효과’로 요약했다. 자치단체도 외부로부터 확실하게 인식
2016년 주요업무성과2016 지방세 징수실적 : 380억원 (2015 대비 25억 증가)► 지방자주 재원의 확충과 납세자 중심의 지방세정 구현- 지방세 목표액 59억원 초과달성-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창구 운영 : 5회►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활동 강화- 전년도 체납액 징수 실적 : 10억2천만원 (이월액 대비 34.75%정리)- 민간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수익금 극대화 : 1천3백만원► 계약업무 개선으로 행정의 신뢰도 향상- 1인 수의계약 : 전자(G2B)계약 시행 목표 82% 달성- 지방보조사업 집
상주시민실록(60) 상엽이의 전원일기 시인 도연명은 노래했다. ‘자, 돌아가자. 고향 전원이 황폐해지려는데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상엽이 아빠, 정일훈은 작년 2월, 가족과 함께 상주로 돌아왔다. 연고하나 없는 상주로 돌아왔다고 하는 것은 인간에게는 자연회귀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정일훈은 오랜 도시 생활에서 영혼이 황폐해지는 것을 느꼈지만 이제 영혼은 생기를 되찾고 팍팍한 삶은 윤기 있는 삶으로 바뀌고 있다. 안순열 할머니(83세), 아빠 정일훈, 엄마 차은미, 큰 아들 상엽(사벌초등학교 6년), 큰 딸 현아(사벌초등학교 3년)
►하춘도 객원기자의 상주시민실록 저는 ‘새 아침배 작목반’의 박호인 반장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우리 작목반을 알리게 돼 반가운 마음 그지 없습니다. 벌써 제가 농사를 지은 지 30년이 넘었습니다만 아직도 여러 가지 면에서 서툰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마음으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내 가족과 소비자가 먹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새 아침반 작목반’의 얘기를 들어 주세요. 한약재 1당귀, 천궁, 감초 각 2KG을 막걸리
민선5기에 이어 6기 안동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영세 시장은 대표적 외유내강형 지도자로 외적 화려함보다는 내적 실속을 중요하게 여긴다. 경북도청과 교육청이 이전하는 과정에서도 축제분위기를 이어가기 보다는 낯선 곳으로 이전하는 도청직원들의 불편 챙기기와 유관기관·단체 유치를 위한 노력에 더 중점을 뒀다. 권 시장은 도청신도시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우려에 대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보완적 기능을 통해 역할을 분담시켜 상생발전의 기본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신도심은 도청소재지로서 균형성장을 견인하는 신성장 거점으로 신산업
“문경찻사발은 일제강점기로 인해 단절됐던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를 꽃피운 동력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특별함이 담겨있어요.”문경요 도천 천한봉 선생은 문경찻사발에 담겨져 있는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올해로 도예 인생 70년. 생계를 위해 배운 일이었다. 하지만 도공의 길을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지금까지 원칙을 지키며 흙과 씨름했다. 세월의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도예 명장이 됐다.조선의 이름 없는 무명도공이 만들어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찻그릇을 사명감으로 재현해 낸 그에게 문경찻
태광건설(대표이사 강경모)은 중대형 건설사들과의 경쟁에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아파트 건설 붐을 일으키고 있는 태광건설을 찾았다. 지난해 상주시 낙양동 소재 2개동 36가구에 '태광 패밀리'를 선보임과 동시에 100% 분양을 성황리에 성공하였으며 당찬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또한 작년 100% 분양을 끝내고 연이어 낙양동 5주공 뒤에 18층 높이의 2차 태광패밀리아파트를 시공 중에 있으며 금년(2015년) 5월 중에 분양을 계획하여 다시 한번 시민에게 다가갈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중견 주택브랜드의 약점을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MB가 동원한 3개 공사 재정상태 심각, 광물자원공사는 사실상 부도” 현재 국회에서는 ‘MB정부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고, 이 위원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즉, 야당 주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등 자원외교 비리에 대해 집중 조사 한창이다. 이 야당 소속 의원들은 아울러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자서전을 내며 집권당시 해외자원개발 의혹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주장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정조사에 출석하라고 압박 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