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6기에 걸쳐 초등 교원 720명을 대상으로 경북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 담당교사의 지도 역량 개발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교육청이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생활에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취업지원센터 창업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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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교육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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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교육의 필요성, 소프트웨어교육 지도 방법 등을 포함해 컴퓨터 없이 놀이를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 명령어를 레고 블록처럼 끼워 맞추어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블록 기반 프로그래밍을 활용 등 컴퓨팅 사고력을 높여주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여름방학 중에 개발 보급 예정인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교재에 담긴 근대골목길투어 경로 찾기나 대구 도시철도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 만들기 등을 사전에 실습해 볼 수 있어 이전의 연수와는 차별화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교육 지도교사들의 소프트웨어 교육 지도 능력 함양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연수가 되어 학교현장에서 SW교육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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