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문경 당원협의회 발대식이 지난 3.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협위원장인 최교일 국회의원을 필두로, 고윤환 시장, 김지현 시의회 의장, 고우현, 박영서 도의원, 안광일, 김창기, 권영하, 이상진, 안직상 시의원, 전직 시‧도 의원 및 지역 원로 등 문경의 유력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는 150명에 이르는 당직자 및 시민이 참석하여 역대 문경당협 발대식 중 최다인원이 참석한 발대식으로 평가됐다.

문경시당협발대식
문경시당협발대식

 이 날 행사에서는 당협 자문위원과 부위원장, 읍면동 운영위원 및 청년위원, 실버위원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으며, 이후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저의 관심사는 오직 문경지역 발전에 관련된 것 뿐이며, 그 외에 어떠한 일도 제게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오늘 문경을 이끌어가는 모든 분들, 문경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 자리에 모인만큼 여기 계신 분들이 문경을 잘 살게 하는데 힘을 모은다면 어떠한 일도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문경시당협발대식
문경시당협발대식

 이어진 축사에서 고윤환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지역의 원로와 신세대가 함께 자리를 해 큰 의미가 있으니, 최교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문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당직자는, “오늘 자유한국당 문경당협 발대식이 성대하게 치러지는 것을 보니 보수의 적통을 잇는 정당은 역시 자유한국당인 것 같다”면서, “우리 경북이 먼저 자유한국당에 힘을 실어주어 이념적으로 편향된 좌파가 집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변했다.

 이번 문경당협 발대식에 이어 오는 3월 8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영주와 예천 당협 발대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