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금연의 날(2017. 5. 31. 수요일)을 맞아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학교-학부모-교육지원청-보건소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금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왜관읍 로얄사거리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캠페인
칠곡교육지원청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캠페인

 이날 행사는 ‘금연 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금연 선서문 낭독, 블루리본 달기 운동, 길거리 홍보 등으로 진행하였다. 더운 날씨에 함께 참여한 왜관초, 왜관중 학생들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유도하여 흡연율을 낮추며 금연 시작 자체를 방지하고자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담배는 마약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등의 금연 어깨띠와 흡연예방 핸드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김성란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니 흡연예방은 물론 금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며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신체에 맑은 정신이 깃들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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