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이희석)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 및 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을 장애인 부모회 문경시지부를 직접 찾아가 장애인 및 부모 30명을 상대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경찰, 장애인부모 상대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
▲문경경찰, 장애인부모 상대 찾아가는 성범죄 예방교육

 이날 교육은 성폭력전담경찰관이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인들이 유의해야 하는 성범죄 사례 및 예방법, 신고방법을 알기 쉅게 설명하였다.

 강의에 참석한 김○○(여. 55세)은“장애인의 경우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가 드러나기 어렵고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특성이 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 성범죄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경찰은“앞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는 노력과 함께 장애인이 성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