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10월 ‘2017 대구평생학습의 달’을 맞아 10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17 대구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 행사를 펼친다.

▲2017 대구평생박람회 포스터
▲2017 대구평생박람회 포스터

 “평생학습을 만나요 삶이 맛나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년 대구평생학습 박람회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다.

 주요행사로 ‘평생학습 소통의 장’에는 다양한 평생학습체험활동, 평생학습 동아리경연대회, ‘불어라 평생학습 바람개비’ 포토 존, 평생학습 기관 홍보갤러리 등이 ‘평생학습 솜씨자랑의 장’으로는 학습자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작품전시, 성인문해 시화전시, 대구 올해의 책 독서감상화 대회 등이 마련되며 ‘평생학습 나눔의 장’으로는 손원평작가 초청 강연회, 책 벼룩시장, 다독(多讀)이네 가족 현판 수여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평생학습의 달을 맞아 윤선강사(10.12. 남구청), 이병률작가(10.15. 안심도서관), 황선미작가(10.21. 본리도서관), 정은하명장(10.27. 달성군립도서관), 최준영작가(10.31. 중앙도서관), 최성애강사(10.31. 범어도서관)등 명사를 초청하여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군에서는 21일(토)에 달서구 월광수변공원과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평생교육기관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행사를 선보인다.

 그 밖에 공공도서관에서도 10월 평생학습의 달을 맞아 체험, 전시, 공연, 강연 등 120여개의 다채로운 평생학습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며, 27일(금)에는 평생교육인들의 어울림 행사인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이 열려 학술·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는 늘 끊임없이 학습하고 배움을 통해 인생의 당당한 내일을 준비하듯, 평생학습은 나와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고 잘 살 수 있게 하는 행복의 열쇠”라며 “『2017 대구평생학습 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배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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