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배영숙)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향기와 함께 구미시 선산지역 장원방을 소재로 구성한 체험형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장원방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세종 인재를 뽑다 공연
세종 인재를 뽑다 공연

 이번 공연은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10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과 10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에 각각 공연된다.

 역사인물 체험연극인 ‘세종, 인재를 뽑다(장원방 이야기)’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통하여 인재를 뽑기 위해 과거시험장으로 행차하는 세종대왕 등장과 탐관오리를 벌주고 백성들이 문자를 몰라서 당하는 억울한 일을 없애고자 백성들을 위한 문자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세종 인재를 뽑다 공연 
▲세종 인재를 뽑다 공연 

 구미시 선산지역 장원방의 장원 급제자가 많이 나오는 마을을 배경으로 연극도 보고 영상도 감상하면서 관객 모두가 선비가 되어, 공연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체험형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시간 70분은 장원방 관련 영상과 세종임금과 관련된 연극공연, 과거시험 체험, 단체 및 개인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관람대상은 만 5세 이상이며, 티켓가격은 전석 5천원이다. 티켓 예매는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www.gumi.go.kr/arts) 또는 티켓링크(http://ticketlink.co.kr)에 접속하면 구입 가능하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내일의 꿈나무인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새로운 문화 향유와 우리고장 역사체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