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1월 28일 포항시청 내 포항지진 성금 접수처를 방문하여 피해지역 돕기 성금 1억 47만원 7천원을 전달했다.

김천 포항 지진피해 성금 모금 전달
김천 포항 지진피해 성금 모금 전달

 지난 11월 15일 규모 5.4의 갑작스런 지진으로 99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포항지역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하며 이날 전달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30여명이 직접 방문해 김천시 소속 공무원, 단체(김천시바르게살기협의회, 김천시체육회 등), 기업(더순수) 등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포항시청에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빠른 복구와 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하루 빨리 재건되어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의 모습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포항시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천 포항 지진피해 성금 모금 전달
김천 포항 지진피해 성금 모금 전달

 한편 김천시는 지난 11월 18일 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긴급복구지원단 100여명을 포항시 흥해읍으로 긴급파견해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변환경 정비 및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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