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측정 7.83점, 경북 군부 2위, 2등급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7.83점을 받아 2년 연속 청렴도 측정 2등급을 기록하며 경북 군부 2위 달성, 전국상위권을 유지했다.

예천군
예천군

 권익위에서 매년 조사하는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직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점수를 종합해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청렴가이드북 제작 배포, 청백-e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예방감사, 공직감찰 실시 행동강령 이행을 촉구, 외부강사 초청 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 등 신뢰받는 공직 풍토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렴도를 저해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며, 또한 “청렴도 측정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1개월 이상 공개해 국민들이 우리군의 청렴수준을 손쉽게 열람하게 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에 경각심을 주는 등 청렴도 측정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