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 12(화) 16시, 양포동 중흥S클래스 에듀힐스 아파트에서 중흥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중흥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
중흥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

 이날 행사에는 이묵 구미시 부시장, 권기만, 윤종호, 한성희 시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등 새마을문고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중흥S클래스 에듀힐스 아파트는 1,220세대, 5천여 명이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로, 정하정 입주자 대표회장과 천영화 중흥새마을작은도서관 신임회장이 아이들이 책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개관을 추진했다.

 구미시의 40번째 새마을작은도서관이 된 중흥새마을작은도서관은 113㎡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2,000여 권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화, 목 14시에서 16시까지 주2회 이며, 회원 모집 등을 통하여 운영시간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가 인구 40만 이상 지자체대비 열람석수 1위, 장서수 2위의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도시의 명성에 걸맞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중흥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으로 구미시에는 총 40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조성되었으며, 도서대출 외에도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운영,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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