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27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2017년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한 최종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고순덕씨의 시상장면
대상을 수상한 고순덕씨의 시상장면

 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경북여성의 당당함!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영위하기 위한 노력과 활동이 진실되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북의 여성들이 일과 삶, 쉼이 조화로운 행복 경북여성들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총 150여편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23편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경북 상주시의 고순덕씨가 출품한 ‘나는 오늘도 행복한 외도를 꿈꾼다’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고순덕씨는 “내가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바라는 것은 커다란 성공도, 그렇다고 경제적인 풍요로움도 아닙니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하는 일에 만족할 수 있고,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자립할 여건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고 여성들이 좀 더 용기를 가지고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일이 생길 거라며 용기를 잃지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종합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모든서비스를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글을 쓴다는것,자신의 생각을 표시한다는것은 가장 선한 일이며 생각으로부터 싹트고 그 생각들을 조합하고 정리하여 언어화라는 집을 만들었을때 감동을 주고 비로소 그 가치를 발생시키며 어려움을 잘 나타냈다. 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수상자들과 단체사진
수상자들과 단체사진

 고순덕씨는 현재 밤원체험마을에서 사무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영남투데이의 시민기자로도 활동하면서 생활수기 시리즈로 기고를 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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