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1.23(화) 대구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북본부를 방문하여 권오탁 경북지역본부 의장과 양유혁 정치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산별노조 정치위원 10여 명과 오찬을 겸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광림 의원과한노총경북본부 권오탁 의장과 양유혁 정치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산별노조 정치위원 10여 명과 오찬을 겸한 정책간담회 면담을 하고 있다.
김광림 의원과한노총경북본부 권오탁 의장과 양유혁 정치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산별노조 정치위원 10여 명과 오찬을 겸한 정책간담회 면담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국회 입법을 비롯하여 예산 지원 등에 있어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또한,한노총 경북지역본부에서 요구한 사항 중 이미 출마선언문에서 밝힌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등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노총 경북본부는 김광림의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 노동계의 도의회 진출 모색△경상북도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경상북도근로자복지연수원 운영 안정화 △중소기업근로자장학기금 운영 참여 △노동의 가치를 알고 소중히 여기는 경북도정 등 5가지를 향후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김 의원은 “‘노동의 가치를 알고 소중히 여기는 경북도정’은 두 말 할 필요 없는 사항으로 선진국으로 가는 필수 선결조건이며, 삶의 기본가치”로 공감을 표했다.

김광림 의원과 한노총경북본부 권오탁 의장과 면담
김광림 의원과 한노총경북본부 권오탁 의장과 면담

 한편,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본부 의장은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해 김광림 경북도지사 출마 예정자와 한국노총 경북본부와의 정책연대의 길을 여는 단초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김광림 의원의 노동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앞으로 보다 끈끈한 정책연대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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