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6일(월) 16:00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위원장 박노욱, 봉화군수)를 개최했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이날 심의회에는 7개 분과 총34명의 위원과 농업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2019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을 심의하여 48개 사업 717억원을 신청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사업신청부터 선정까지의 과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 신청 사업으로는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105억원, 농산어촌개발사업 90억원, 쌀 직불금 등 농업직불금 82억원, 농어업기반정비사업 53억원, 과수고품질현대화사업 25억원, 시설원예현대화사업 40억원, 농업6차산업 23억원 등 영농기반조성과 FTA극복을 위한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들을 발굴·신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군에서 지속적으로 농업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박노욱 위원장은 “최근 농업농촌에 FTA,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로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주시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국·도비 예산을 보다 더 많이 확보하여 부자농촌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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