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위기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이번 운영위원회는 칠곡군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찰, 보건, 법률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와 부서책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

 이날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18년 사업계획과 위기청소년 및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심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특별지원 대상으로 학업중단 후 공부를 지속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경제적 이유로 곤란을 겪고 있던 청소년에 대한 자립지원을 결정했다.

 지원대상 청소년에 대해서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나아가 학업적인 성취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칠곡군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활성화하여 위기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아동․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다.

 CYS-Net 운영은 물론 개인 및 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교육, 문화, 법률, 건강, 보호)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