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지난 7일 자녀와 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족품앗이
가족품앗이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사업은 영덕군이 건강한 가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성회관 3층에 공간 마련하여 실시하는 첫 사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 및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부모에게 공간제공 및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하게 하고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신체활동, 정서활동, 건강, 육아 등에 대한 상시프로그램 진행하여 자녀들의 양육을 돕는다.

 또 나누리 가족품앗이도 함께 추진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재능과 물품을 나눔하고 육아정보 및 자녀 돌봄을 나눔 하여 자녀양육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홀로 육아를 하고 있었는데 공동육아나눔터가 생겨 또래들과 갖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노인부부교육, 부모역할교육 및 아버지역할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