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면사무소는 지난 17일 영덕군청 환경위생과, 산림자원과와 협력해 강구대게축구장 가는 길에 위치한 임시 생활쓰레기 야적장을 깨끗이 청소했다.

 이 야적장은 영덕군 쓰레기매립장 건립 전까지 인근 주민들이 버렸던 생활쓰레기를 흙으로 덮어 놓은 곳이다. 오랜 기간 비바람에 흙이 씻겨 내려가 부패한 쓰레기가 노출돼 민원이 늘어나는 상황이었다.

 이날 환경위생과는 청소차량 2대를 지원했으며 산림자원과 8명, 환경위생과 10명, 강구면 13명 등 총 31명은 야적장의 해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자연정화활동 장면
자연정화활동 장면
자연정화활동 장면
자연정화활동 장면

 

 

 

 

 

 

 또한, 강구면은 매주 월요일마다 자활근로자 6명과 거리청소용역 4명이 낚시꾼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오십천 둑방, 금호샛강 등 고질적인 쓰레기 투기 장소를 청소하고 있다. 꾸준하게 때로는 집중적으로 펼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강구면은 점점 청결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변하고 있다.

 이덕규 강구면장은 “강구면 단독으로 처리하기 힘든 민원사항을 군 관련부서가 힘을 합쳐 처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필요한 경우 부서 협업으로 깨끗한 강구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