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평소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예술적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칠곡 학생축제를 2018년 11월 21일(수) 09:40~15:30까지 1부(초등), 2부(중등)으로 칠곡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칠곡지역 기관장,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8 칠곡 학생축제
2018 칠곡 학생축제

 권순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생축제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소질을 친구들과 학부모님 앞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하였다.

2018 칠곡 학생축제
2018 칠곡 학생축제

 이번 학생축제에서는 칠곡 관내 초, 중학교 출연학생과 관람석의 학생들이 모두가 하나 되어 한팀 한팀 공연을 할 때마다 함성과 박수로 축제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평소 방과후활동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산하는 공연에서 남율유치원아들의 깜찍한 부채춤 특별공연과 초등 21팀, 중등 9팀이 참가하여 사물놀이, 댄스, 뮤지컬, 연주, 난타, 합창, 밴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정한석 경북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학생축제가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도 풀고, 꿈과 행복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어 정말 감사하다. 즐거운 학교생활에 학생들이 활기찬 마음으로 학교에 가는 것을 보면 학부모로서 행복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