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운동본부 경북본부(본부장 손광명)는 12.16일 제2차 동절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였다.

 울진군 기성면 해변일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와 낚시객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해안도로변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 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이날 봉사에는 차디찬 바다 해풍도 마다하지 않고 한국환경운동본부 윤정식 고문을 비롯 박종권, 곽영찬, 김진선, 이동근, 김성곤, 이상권, 이종림, 이만식 이사를 비롯 여성봉사회원 등 약 30여명의 회원이 참여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봉사정신을 다졌다.

기성면 폐기물수거
기성면 폐기물수거
기성면 폐기물수거
기성면 폐기물수거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6 시간동안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비닐, 병, 폐어망, 등 약 2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손광명 본부장은 "쓰레기를 직접 치우면서 항상 느끼는 바지만 생각보다 해양오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해안가 대청소를 진행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운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순수 회비와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다는 한국환경운동본부경북본부는 인근 바다부터 청정해변으로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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