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암면 소재 샨티학교내에 사무실과 시청각실을 갖춘 귀농·귀촌·귀향 정보센터를 설치하고 2월 5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본 정보센터에는 사무장 1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상담, 농지 및 주택알선, 귀농인 교육 등 종합적인 귀농귀촌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샨티학교 내에 운영 중인 대안에너지 연구소 등과 연계하여 풍력발전기, 화목보일러 제조법 등을 교육하여 친환경 대체에너지 활용을 통한 연료비 절감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면서 매년 줄어들던 문경시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오늘 개소한 귀농귀촌귀향 정보센터를 내실 있게 잘 운영하여 금년에는 더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문경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김여종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장은 “이렇게 귀농귀촌귀향 정보센터를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앞으로 귀농귀촌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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