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복지달인"은 관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게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다.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업소는 새토종왕순대로 2019년 1월부터 매달 20명에게 순대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복지의 달인"은 총 12개 업소가 되었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새토종왕순대를 운영하는 이명자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항상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작은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판을 건 하상섭 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더 많은 복지의 달인들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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