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읍은 지난 4일 새토종왕순대를 ‘우리동네 복지달인’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함창읍은 지난 4일 새토종왕순대를 ‘우리동네 복지달인’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영남투데이] 함창읍은 지난 4일 새토종왕순대를 ‘우리동네 복지달인’ 1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복지달인"은 관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게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해 지역 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자체복지사업 중 하나다.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업소는 새토종왕순대로 2019년 1월부터 매달 20명에게 순대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복지의 달인"은 총 12개 업소가 되었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새토종왕순대를 운영하는 이명자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항상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작은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판을 건 하상섭 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음을 따뜻하게 나눌 수 있는 더 많은 복지의 달인들이 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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