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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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작년 한 해 동안 화재 골든타임인 ‘7분 이내 소방차 현장 도착률’이 85%로 서울시에 이어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서는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7개 시·도 중 골든타임 확보률이 85%로 최고로 높았다.

작년 한 해 동안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를 강화했고,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캠페인’, 전통시장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주변 ‘소방특별 주·정차 금지구역’선정, 공동주택 출입차단기 소방차량 번호등록 등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화재현장 평균 출동시간 또한 5분 33초로 서울을 제외한 시·도 중 가장 빨랐으며, 타 시·도 도착률은 부산 84.2%, 광주 80.3%, 대전 79.5% 순이다.

김기태 대구소방 현장대응과장은 “2019년에도 우리 대구소방은 시민 생명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재난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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