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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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투데이] 상주시는 ‘2019년 상주시 합동측량설계반’을 운영해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5억 2천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했다.

상주시는 재정의 신속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15일 빠른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개발지원과장 총괄하에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6개 반으로 합동측량설계반을 편성·운영했다. 합동측량설계반은 도로, 용배수로, 하천 등 각종 소규모 건설사업 575지구 157억원에 대한 자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발주했다.

상주시는 이번 합동설계반의 자체 설계를 통해 설계에 들어가는 용역비를 5억 2천만원 정도 절감하고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합동작업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 상호간의 기술교류와 직무 역량 향상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합동측량설계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신속집행에 따른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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