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은 2015년 3월 25일(수) 오후 3시,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초․중 영재학생 126명, 영재지도교사(원어민 교사 포함) 40명, 학부모 등 약 50여명 등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영재교육원(원장 남교희) 개강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3년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열 세 번째 입학생을 맞이하였다.

영재학생들은 총 7개 학반(초등 수학, 과학, 영어, 발명반, 중등 수학, 과학, 영어반)으로 나뉘어 상주교육관에 설치된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1년간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출석수업 및 휴가 중 집중수업, 영재캠프, 사이버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게 되며, 상주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의 치밀한 계획아래 사고력을 높이고, 창의성을 기르는 영재의 소양을 학습하게 된다.

 
 

이 날 남교희 영재교육원장은 격려와 아울러 ‘여러분은 영재반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으며, 물고기 ’코이‘의 예를 들며 꿈을 꾸는 그릇에 따라 이루어지 꿈의 크기도 달라짐을 강조하셨다. 또한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자녀들이 개개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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