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백세’사업은 노년기 정신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정신건강증진과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목적으로 운영되며, 2월 18일 벽진면 운정리 마을을 시작으로 읍·면 주민 57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자살생각 등 정신건강종합검진을 실시한다. 검진결과에 따라 정상, 경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누어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성주군은 노인인구가 29.4%로 초 고령사회이며, 2017년 자살 사망자중 60대 이상 노인 자살이 62.5%를 차지하고 있어 노년기 정신건강검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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