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김영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인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다. 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며,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5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생을 빛나게 하는 인문학의 마법⌟이라는 주제로 독서회 회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퇴계, 두향을 중심으로 선인들의 삶과 사랑(문학), 시인에게 듣는 문학 속에서 길 찾기(문학), 한옥이란 무엇인가(건축)라는 세 가지 주제로 강연과 체험이 3차례씩 이루어지며,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참가자 총평을 통하여 인문학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연과 체험은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www.sjlib.go.kr)를 참조하거나, 상주도서관 평생기획계((☎054-530-6333)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도서관(관장 김영수)은 “인문학 강연과 현장 답사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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